[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발빠른 의정 소식 제공과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의회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인터넷 환경 변화에 따라 PC에 최적화돼 있던 기존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사용자의 정보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 비율로 표현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
또한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이 없도록 웹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메뉴 구성으로 구민이 자주 찾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해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로 거듭났다.
특히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의원별 SNS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의정활동을 공유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용근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은평구의회 홈페이지가 구민 누구나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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