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지역공동체 협치 발전 연구회’가 최근 강원 삼척시의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김동익 의원과 서구의회 의장인 송춘규 의장을 비롯 총 5명의 의원들과 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삼척시의회를 방문해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관광자원 활용 사례 등에 관한 자료 등을 교류하고, 현실 접목 가능한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으며,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이루자는 공통된 의견을 확인했다.

또한 천만송이의 장미가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자랑하는 삼척시의 장미공원을 방문해 인천서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강구 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 삼척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해 봤다.

마지막으로, 삼척시 도사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나릿골 감성마을을 방문했으며,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동체센터와 체험주택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송춘규 서구의회 의장은 “환대해 주신 삼척시의회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직접 삼척시를 방문하고 정책 추진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어떻게 삼척시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손꼽히게 됐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 서구와 삼척시가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회의 대표인 김동익 의원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지역공동체 협치발전 연구회 의원님들의 서구의회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강한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또한 “서구 정책에 접목시키기 위한 방향성 등을 검토하고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선진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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