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마음 안심 콩나물 기르기』 콩나물 콩 전달식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15 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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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수색동 주민센터는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마음 안심 콩나물 기르기』 콩나물 콩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색동 주민센터는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을 예방코자 홀몸노인 60가구에 콩나물시루와 콩나물 콩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해당 어르신들이 우울증 예방 및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이날 전달된 콩나물 콩 60kg은 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동연 위원 증정)에서 기부해 더욱 뜻깊었다.

 

김경집 수색동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 길어짐에 따라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주변에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집에서 콩나물을 기르며 무료함을 달래고, 직접 기른 콩나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서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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