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군위군 대구 편입' 성사 총력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2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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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지역 정치권에 협조 메시지 전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문공항 성장 위해 필요"

[안동=박병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8일에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경북도의회 의장단ㆍ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예방한 이후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 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며 “대구ㆍ경북은 한 뿌리이고 함께 가야 한다. 대한민국 중심지로 다시 부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정치역사를 기록하자”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관광 산업이 매우 중요하며, 그 중심에 공항이 있고 순조로운 공항건설을 위해 군위 편입은 필요하다”라며 도의원들과 뜻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도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거듭 큰 짐을 드리게 돼 죄송하며,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고민이 깊으시리라 생각한다”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또 “군위군을 대구에 보내려는 제 마음도 매우 아프지만, 경북을 명품 지역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는 절박한 마음도 내비쳤다.

한편 도는 지난 9월23일 도의회의 의견서를 첨부해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정부에 건의했으나 행정안전부가 도의회의 보다 명확한 의견을 요구했다.

도는 지난 7일 제326회 임시회(9월30일~10월14일)에 긴급안건으로 제출했으며, 도의회에서는 13일 상임위(행정보건복지위원회), 14일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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