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미래통합당이 이스타항공에 제기된 비리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상직 의원은 주식 취득 과정에서 배임ㆍ횡령 혐의, 자본시장법 위반 및 자녀에 대한 편법 증여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합당은 3일 출범한 이상직의원-이스타 비리의혹 진상규명TF 1차 회의에서 "이스타항공은 현재 파산 위기로 1600여명의 직원들이 실직 공포에 떨고 있고, 지난 1분기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1042억원으로 완전 자본점식 상태"라며 "미지급금 체불임금 250억원을 포함해 1700억원에 달하고, 직원들은 지난 4월 회사를 상대로 '임금 체불 소송'을 제기했지만 소송에서 이긴다고 해도 회사측으로부터 실제 임금을 받을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이상직 의원이 본인과 가족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를 부실하게 운영했던 건 아닌지 밝히고, 숨겨진 자금을 찾아내 직원들에게 체불된 임금이라도 우선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주)새만금관광개발이 지난 2015년 12월31일 보유하고 있던 이스타항공 주식 392만주를 이스타홀딩스에 매각하고 받은 매각대금 등을 이상직 의원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
또 "이스타항공의 위기의 원인으로 이상직 의원과 김현미 국토부장관, 당시 항공정책실장을 역임했던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소위 재경 전북동문회를 중심으로 하는 국토부 마피아가 이스타항공의 자본 잠식 상황에 대해 봐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이것도 철저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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