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신청제 접수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점검신청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해소 방안을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군은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점검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전기ㆍ가스ㆍ건축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시설물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및 법적 점검대상 시설물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점검 결과 지적된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시 개선 요청 또는 보수ㆍ보강 방법을 제공하고 지적사항이 조치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신청은 오는 9월10일까지 해당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며 점검대상 시설물로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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