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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 의회운영위원회는 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정례회 2회 48일, 임시회 6회 48일 등 총 96일간의 '2020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다.
주요 회기일정을 살펴보면 제1차 정례회는 오는 5월 네 번째 화요일(5월26일)부터 24일간 열리며, 행정사무감사 및 2019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한다.
제2차 정례회는 11월25일부터 24일간 열려 오는 2021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회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요구시 열리며, 상반기 4회·하반기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 임시회 일정을 살펴보면 2월 중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3월 결산검사위원을 선임, 4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 후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의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 및 상임위원장 선출로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에는 8월과 9월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10월 민생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매 회의시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과 조례안의 제·개정 등 안건의 신속한 처리와 구민복리 향상을 위한 구정질문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양석 의장은 “2020년 경자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회기 일정이 늘어난 만큼 현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논의로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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