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모든 군민에게 상생지원금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9-13 16:29: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예비비 4억4200만원 투입

추석 이전 신청 받아 지급

[청양=최복규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군민 전체에게 국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15분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원금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전군민 100% 지급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 군에 지난해 4월 마련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가 있는 만큼 예비비를 전격 투입하면 추석이 되기 전 대상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급에 나서는 데 문제가 없다”며 “지급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30일 현재 군내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청양군민은 모두 1769명으로 인구 대비 5.8%이며, 소요 예산은 1인당 25만원씩 4억4200여만원이다.

김 군수의 전군민 지급 결정은 도내 다수 시ㆍ군이 100% 지급 의견을 표출하는 상황에서 종합적 검토를 거친 결과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실직자 생활지원금 2억원, 택시 종사자 생활안정자금 6억8000만원, 정부 재난지원금 90억4000만원, 고위험시설 지원금 5100만원을 지급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업소 7억8400만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1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