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지난 17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GBLS는 블록체인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들과 그들이 이끄는 기업들이 모여서 프로젝트들을 홍보하고 미래 전망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스카이피플(Skypeople, 이하 스카이피플)’은 한국의 프로젝트로 방문하여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게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FiveStars, 이하 파이브스타즈)’를 홍보하고 GBLS에서 형성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는 현재 기존 게임 내 아이템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 중인 프로젝트다.
‘스카이피플’의 ‘파이브스타즈’는 국내 퍼블리셔 NC soft 와 2017년 2월 ‘파이널 블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노하우와 TRON의 SR(Super Representatives)로 활동하며 누적된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1Q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국가의 규제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의 형태도 다르게 준비하고 있다. 파이브스타즈의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을 동시에 준비하며 규제에 맞춰 서비스하는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이다.
블록체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용자도 일반 모바일 게임처럼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스카이피플’은 '파이브스타즈’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 시장 점유율이 전체 게임 시장에 0.1%에 불과하지만,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함과 동시에 기존 일반 게임의 중앙화 및 아이템 소유권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파이브스타즈의 기술과 고퀄리티의 게임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협력을 강구하며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이브스타즈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게임이며, 이에 스카이피플은 정통게임개발사로서 게임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위에 블록체인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시켜 기존 게임시장의 새로운 판을 개척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피플에서 개발하는 '파이브스타즈'는 서양 판타지를 소재로 하며 게임을 통해 성장 및 아이템을 수집하고 다른 유저들과의 전투(PvP)가 가능하다. 그 밖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존재하며 위 모든 기록은 블록체인상에 저장되어 유저가 소유하고 NFT 마켓과 같은 사용처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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