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비서관, 지인 업체에 일감 맡겨 이익 얻게 해” 지적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신생 공연기획사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한 2017년 이후 청와대ㆍ정부 행사 용역 등 22건을 수주하는 등 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탁 비서관이 지인들의 업체에 대통령 관련 일감을 맡겨 이익을 얻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탁현민 프로젝트’ 소속 조연출 출신 이 모씨(35), 장 모씨(34)가 설립한 공연기획사 ‘노바운더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2017년 8월17일)부터 시작해 지난 6월25일 ‘6.25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까지 모두 22건의 청와대 등 정부 행사 용역을 수주했고 2018년 9억5600만원, 2019년 2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노바운더리는 탁현민 비서관이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인 2017년 5월까지 정부 행사 관련 실적이 전무했다.
공연ㆍ행사업체 관계자들은 “신생공연기획사는 청와대 행사를 수주할 꿈도 못 꾼다”며 “사례를 들어본 적 없는 특혜”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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