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경진 기자]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위문물품을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발열확인·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사회복지시설 1곳만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6곳에는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의회는 복지시설(동안지역아동센터, 동두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행노인주야간보호센터, 보산지역아동센터,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참사랑요양원, 섬기는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쌀, 과일, 간식류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정문영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설명절과 추석에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