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2-22 16: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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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의회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자치입법, 지역현안해결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모에 참여한 지방의회의 우수사례 가운데 서면 심사 등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 우수사례 28건과 장관표창 우수사례 중 상위 10건이 경진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되었으며,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고양시의회는 의회 운영 효율성 제고 및 연구활동 등 전문성 제고 부문에 각각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전문성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한 정책중심, 연구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2건의 사례가 모두 장관표창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특히 내실 있는 의회운영 도모를 위한 경기도 최초 의원 출석·재석률 홈페이지 공개, 의회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본회의 생방송 중계시스템 구축 및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의정기록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국 기초의회 최초 의정기록관리팀 신설 등의 우수사례를 소개한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이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였고, 의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제도 및 시스템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윤승 의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전문성을 갖춘 선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고양시의회가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발표에서 이윤승 의장이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고양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 우수사례별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평가단과 청중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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