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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출동 시 논·밭두렁을 소각하여 묘 피해 및 바람을 타고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상황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소각을 하면 각종 해충이 소멸될 거라는 인식 때문일까?
각종 언론매체 및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논·밭두렁 소각은 유익한 곤충을 없애고 미세먼지와 산불을 유발하며 해충을 없애기는커녕 해충의 천적을 사라지게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사회 인식이 변화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또한, 부득이하게 논·밭두렁을 태울 시에는 읍·면사무소 또는 소방당국에 신고하고 나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지역민 모두 협조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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