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구명조끼 해(海)주세요’캠페인 참여

김재현 / jaeh083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8-26 1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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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재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6일 해양안전 릴레이 캠페인 ‘#구명조끼 해(海)주세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3년간 방파제 등 연안 해안가 사망자(368명) 중 91.3%(336명)가 구명조끼 미착용에 의한 것이며 이와 관련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에서 8월부터 시작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조끼의 버클을 채우는 모습을 표현하는 간단한 손동작을 취한 사진·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인‘#구명조끼해주세요’,‘#해양안전실천캠페인’,‘#해양안전’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김성태 총재로부터 지목을 받아 남기찬 사장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부산항운노동조합 이윤태 위원장과 부산항보안공사 이상붕 사장을 지목했다.

남기찬 사장은“해양활동 시‘구명조끼 착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인식이 확산되어 해양안전사고가 줄어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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