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연제 구의원 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주환(연제구) 국회의원이 각종 특혜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8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이주환의원은 제6대 부산시의원(2010년~2014년)으로 재직하던 시설 시정 질의를 통해 오랫동안 멈춘 시설공사(송정해수욕장의 순환도로 건설공사)의 부지는 과감하게 계획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고, 만약 진행한다면 충분한 보상금을 확보하라고도 요구했다” 고전하면서 “송정해수욕장 순환도로는 50년 전부터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으로, 더디지만 꾸준히 공사가 진행되어 왔으나 2010년경 마지막 209m를 남겨놓고 중단되었다. 공사가 끊긴 주변 땅은 이주환 당시 시의원의 일가 소유”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송정해수욕장의 순환도로는 일부만 남겨두고 도로가 끊기는 바람에 송정해수욕장 인근주민과 관광객들은 갑자기 길을 잃는 등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이 도시계획은 2020년 7월 일몰제에 따라 최종 무산 되었고, 여기에 더하여 올해 3월부터는 이주환 국회의원 일가족 소유인 토지에 아파트 등을 지을 수 있는 상태로 규제도 풀린다고 한다.
민주당 의원은 “이주환 국회의원과 그 일가족은 이러한 특혜의혹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개발이익을 챙기게 될 전망” 이라고 말하면서 . “당시 숙원사업에 토지를 내놓았던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면서 “오앗나무 아래서는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있다. 이주환의원의 일가족의 막대한 재산상의 이익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왜 도시계획의 변경을 요구하고, 안 된다면 충분한 보상비를 확보하라는 시정 질의를 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주환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당시 재산허위신고와 선거대책본부장의 불법금품제공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지만 정작 본인은 기소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연제구민 앞에 사과 한 적도 없다”면서 “이에 더해 국회 윤리위원회로부터 겸직금지 조치를 받은 연제문화원 등의 이사직을 사퇴하는 것이 아니라 휴직 계를 내었다. 이는 남은 국회의원 3년여 동안 휴직을 함으로써 다른 문화전문가의 참여를 방해함과 동시에 연제문화원의 업무를 심각하게 방해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문화원 정관에 ‘정치적 중립의무와 정치관여금지’ 조항이 있다. 특정정당 소속 국회의원이 어떻게 정치적 중립의무를 지킬 수 있으며 정치관여를 하지 않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다.
한편 연제구 의원 들은 “당장 연제문화원 이사직을 사직하고 연제문화원의 연제구민의 문화향유 기회의 장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이구 동성 으로 말했다.
부산시의회 ‘건설특혜 위법성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공청회 결과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력을 이용한 특혜가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사실관계를 밝혀 혐의가 인정될 경우 예외 없이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민주당 의원은 “사익을 도모하기 위해 권력을 이용하였다는 의혹이 있는 이주환 의원은 주민의 대표가 될 자격은 물론 막중한 나라 일을 하여야 하는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 이제라도 이주환 의원은 일련의 사태의 엄중함을 깨닫고 책임을 통감하여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면서 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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