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사무국 직원대상 인권교육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21 1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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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가 최근 6층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인권 교육은 최근 인권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생활 속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다양한 종류의 인권 침해와 차별을 겪는 사례가 많아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부터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시각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갑질’ 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 실천이라는 내용으로 약 9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알고 있었던 인권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

는 등, 인권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다 되었다”며, “앞으로 구의회 차원에서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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