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조 원 투자···생산유발 17.7조원, 부가가치 유발 5.9조원, 일자리창출 5만명 기대
초정밀 가공장비 국산화로 제조산업 4대강국 도약 기대 [창원=최성일 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준비한 ‘AI기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창원 국가산단)’가 26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열고 경남(AI기반 초정밀가공장비), 경기(반도체), 충북(이차전지), 충남(디스플레이), 전북(탄소소재)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하였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의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경남도는 소재부품특화단지 신청을 위해 정부 공모계획 발표이후 경제부지사(부지사 박종원)를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 도내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공모를 준비해 왔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국내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를 연계하여 국내외 기업을 밸류체인 완결형 집적화 단지로 지정하는 것으로 R&D우대 등 인센티브, 규제특례, 공동 인프라 구축 등 패키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핵심분야는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이다. 초정밀 가공장비는 일본, 미국, 독일의 3개국이 세계시장의 76%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초정밀 가공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또한 초정밀 가공장비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핵심 분야이나, 장기간의 기술축적과 많은 투자가 필요하여 세계 3대 기술대국이 가지는 독점체제를 뛰어 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경남도는 초정밀 가공장비 산업의 체계적 육성 필요성과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창원국가산단이 소부장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의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 육성 계획>
경남도는 특화단지 집중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가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목표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핵심가공기술 확보, AI활용 품질혁신, 실증·트랙레코드 확보, 글로벌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등 4대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023년까지 AI기술을 접목하여 품질 통합 관리와 리스크 사전제거로 비용절감과 동시에 고속·고정밀 가공시스템, 하이브리드 가공시스템, 극청정·초정밀 가공시스템, CNC 공작기계 지능화시스템 등 4개 핵심가공기술 확보를 통해 핵심부품 국산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테스트플랜트 사업과 연계해서 핵심기술개발 품목의 성능·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2024년까지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혁신기관에 원스톱 품질인증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발 품목을 앵커기업 장비에 적용한 필드 테스트를 통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하여 핵심 품목의 성능과 신뢰성 향상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 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확보된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풍력, 가스터빈, 방위 산업 등 활용 산업에 실증테스트를 통해 핵심품목의 확산을 적극 추진하여 기존 주력산업과 미래 유망산업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역의 유능한 인재 유출을 막고,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해외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우수한 석박사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이미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 드레스덴 공대, 캐나다의 워털루 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공동기술 개발사업과 연계가 가능해 그 성과가 곧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효과>
경남도는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25년까지 생산유발 17.7조 원, 부가가치 유발 5.9조 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적 총 고용효과는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초정밀 가공장비 수출시장은 2018년 56.8조, 우리나라는 6위(점유율 5.1%)로 핵심기술개발 상용화를 통한 수출증대와 세계시장 선점으로 2025년에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출 8% 점유 시 7.8조 원 수출증대 효과로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은 물론 정밀가공장비의 해외의존도를 현재 90%에서 60%정도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2021년을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라는 기쁜 소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고,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서, 경남을 넘어 우리나라 가공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6월 5일부터 19일까지 광역시·도로부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10개 시·도에서 12개 산업단지를 신청, 6월 23일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실시하여 10월 경남, 경기, 충북, 충남, 전북 등 5개 시·도를 후보단지로 선정했다.
이후 각 후보단지 육성계획에 대한 컨설팅과 보완을 거쳐 올해 1월 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후보단지에 대한 발표평가를 진행했고, 26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5개 산업단지를 모두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가능동편 발표](/news/data/20260125/p1160271855685208_865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올해 분야별 주요 청사진 제시](/news/data/20260122/p1160279175155979_90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고강도 주차장 정비계획 안정화 단계](/news/data/20260121/p1160278837266287_320_h2.jpg)
![[로컬거버넌스] 강범석 인천시 서구청장, 새해 구정 청사진 제시](/news/data/20260119/p1160278809470021_4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