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최휘경 기자] 의장 부정선거 논란 이후 난맥상을 겪어 왔던 경기도 안양시의회가 오는 19일 개회되는 제265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게 됐다.
시의회는 16일 오후 4시 30분 임시회를 개최하고 음경택(재선 국민의힘) 의원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고, 최병일 부의장의 사퇴와 도시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처리했다.
이어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제 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것을 의결하고, 오후 6시까지 의장과 부의장에 출마할 의원들에 대한 접수를 받았다.
의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임영란(재선)·최우규(초선)·정맹숙(재선)·이채명(초선) 의원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고, 부의장 후보는 국민의힘 박정옥(재선)·정완기(초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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