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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기영 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다산동 일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길기영 의원)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이 최근 주택가 인근 옹벽 누수로 붕괴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다산동(동호로 11마길)에 위치한 현장을 방문했다.
길 의원에 따르면 현장 확인 결과, 옹벽이 오래되어 빗물이 침투된 상태였으며 옹벽 표면에서는 빗물을 따라 형성된 균열의 흔적이 발견됐다.
바로 옆에는 주택가가 위치해 자칫 붕괴 발생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는 게 길 의원의 설명이다.
길 의원은 즉시 관계 부서에 현재 상황을 알리고 보수에 필요한 시멘트나 방수액 등의 지원 조치를 신속히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길 의원은 “다산동 일대는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항상 마음이 쓰이는 곳 중 하나”라며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은 항상 최우선에 두고 있다. 주민이 마음 편히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나 방안 마련에 늘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길 의원은 8대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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