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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쳐 |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은 남다르다.
지난 9일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괴 대한민국 대표 블록 제조사인 옥스포드(OXFORD)가 ‘평화의 블록 꽃’을 제작해 세계 평화의 날인 9월 21일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그가 걸어온 길 만큼이나, 그가 걸어갈 길이 더 주목받는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818 BLOOM’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지드래곤의 한정판 ‘평화의 블록 꽃’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818 BLOOM’ 관련 게시물이 쏟아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네티즌들은 ‘818 BLOOM’ 출시 관련 기사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해당 기사에는 “역시 GD가 GD했다”. “열일 하는 지드래곤 감동”, “꼭 살수 있게 많이 만들어주세요”, “가격은 안중요 중요한건 살수있냐 없냐”, “GD 직접 참여한 콜라보 기대”, “옥스포드랑 피마원 조합 굿”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눈길을 끈다.
최근 지드래곤(G-DRAGON)은 8년 만에 북미 무대에 돌아와 '월드 클래스' 뮤지션으로서의 위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월드투어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진행 중인 지드래곤은 아시아와 호주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지난주 미국을 강타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북미 투어의 시작은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린 뉴어크 공연이었다.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를 가득 메운 팬들은 8년 만의 귀환에 폭발적인 환호로 화답했고, 지드래곤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31일에는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T-Mobile Arena) 무대에 올랐고,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 공연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번 북미 공연으로 지드래곤은 6만 3000여 현지 팬들을 동원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북미 투어를 성료한 지드래곤은 20일 프랑스 파리 등 유럽 무대까지 여정을 이어가며 '월드 클래스'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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