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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37년째 경로잔치 주최, 저소득 주민 백내장 및 망막 수술비 지원,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암 환자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2021년부터 개인 사재로 1억원을 기부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4년 연속 성금 1억원씩 총 4억원을 기부해 지난 2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등재된 바 있다.
김씨는 평소 “나눔은 생명을 살리고, 봉사는 영혼까지 살린다” 라는 개인적 신조를 밝히며 “저의 작은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한 기적이 됐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박훈홍 도곡2동장은 “늘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퍼져 나눔이 이어지는 따뜻한 도곡2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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