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양시의회 "민주당 본회의 물리적 방해·폭력행위 규탄…의회 정상화 촉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21 06: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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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 동원해 본회의장 출입 봉쇄" 주장…민주당 사과·재발방지 및 의회사무국 질서유지 조치 요구

 


 

▲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진행을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의회 국민의힘측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진행을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강하게 규탄하고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21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안양시의회 본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출입문을 쇠파이프 등을 이용해 봉쇄하며 회의 진행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회의장에 입장하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쇠파이프를 이용해 밀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불상사도 있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방의회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원활한 의사진행에 협조할 책무가 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의회의 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해 본회의장 출입을 봉쇄하고 정상적인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또 "이 같은 행위는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이자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와 안양시민에 대한 도전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양당 대표가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 결과를 따르기로 합의했음에도 민주당이 이를 스스로 뒤집고 의회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약속마저 저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본회의 방해와 의회 질서 훼손 행위에 대한 시민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폭력행위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 ▲양당 합의사항인 법률자문 결과 존중 및 회의 방해 중단과 의사일정 협조를 요구했다.

 

 

또 의회사무국에는 「지방자치법」과 「안양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른 질서유지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을, 임시의장에게는 의원 신변 안전 확보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질서유지권과 경호권을 즉시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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