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에 협조한 농협직원 A씨에게 감사장 및 검거포상금 전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24 17:14: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김신조)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협조한 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 및 검거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농협을 찾은 고객 B씨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메모장에 써서 농협 직원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고객 B씨는 수사기관(검찰)을 사칭한 자로부터 “명의가 도용되어 대포통장이 만들어졌으니 계좌에 있는 돈에 불법자금이 섞여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해야된다”는 말에 속아 적금을 해약하고 돈을 출금하러 농협은행을찾았던다.
 

돈을 출금하기 전 자신이 처한 상황에 이상함을 느낀 고객 B씨가 자신의 상황을 메모장에 적어 농협은행 직원 A씨에게 전달하자 농협은행 A씨는 즉시 고객 B씨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었음을 인지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눈치채지 못하게 112에 신고를 했다.
 

농협 직원 A씨는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만나기로한 장소에 동행하며 고객 B씨를 안심시켰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를 위해 자신의 돈을 출금하여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영상통화를 통해 보여주는 등 범인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농협 직원 A씨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범행 현장에 나타났고 고객 B씨로부터 돈을 전달받은 직후 현장에 잠복해있던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은행직원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고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한 사실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행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