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시상식 개최...우수 사업 선정 부서 ‘최대 100만 원’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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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청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올해 추진한 정책 가운데 주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정책 7건을 ‘2025년 북구 구정 Best 7’로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 간 내부평가단, 외부 전문가, 주민 등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장려 각 3건이 최종 결정된 ‘북구 구정 Best 7’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구정 성과를 공유하고 해당 업무를 수행한 공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최우수 정책에는 안전총괄과에서 추진한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지원사업’이 꼽혔다. 지난 여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비 522억 원을 확보했고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피해 지원 방안과 예방 대책을 공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출시 엿새 만에 완판된 ‘지역화폐 부끄머니 발행’을 비롯해 북구 전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맞춤형 마케팅 사업 추진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 내 자원 순환율 제고를 위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 사업’ 등 3건의 정책들이 차례로 2위~4위를 차지했다.
5위에는 기후 위기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종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7개 권역 2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권역별 중장기 도시 침수 예방종합대책 수립’이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침수 피해 가구 181세대의 주거환경 회복을 위해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 ‘행복둥지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이, 7위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응해 지역 중심 일차의료모델 구축을 골자로 하는 ‘북구형 건강주치의제’로 결정됐다.
북구는 오는 30일 구정 best 7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부서에 총 460만 원의 포상금(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70만 원, 장려 각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도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주민이 행복한 북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생 회복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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