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통장협의회,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2백만원 기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5 0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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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와동 통장협의회 회원 70명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맹성희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동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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