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맞이 장보기 강진읍시장 상품 구입 시 최대 2만 원 환급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3 1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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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5일 5일 간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 강진읍 시장을 찾은 주민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2025년 추석 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강진읍시장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지난 여름휴가철에 진행된 농축산물 중심의 행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산물까지 포함해 과일·쌀·고기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 상차림에 필수인 생선, 건어물도 이번 행사에 포함돼 종합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군민 및 관광객 등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과 혜택을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려 강진읍시장 전체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신선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 당 최대 2만 원(기간 중 1회)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되며, 농축수산물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해당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급 행사는 단순한 환급 이벤트를 넘어, 농어민과 상인의 판매 촉진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듦과 동시에 군민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실속 있는 행사”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가족·친지와 함께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장도 보고, 환급 혜택까지 받아가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강진군 인구정책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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