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7일 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7일 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즘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각종 재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안산시 자율방재단 설철희 단장이 강사로 나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 방재단의 역할과 활동, 단계별 임무 및 방재 활동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동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안산 전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동 자율방재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초 재정비해 1월 손성락 동대표가 취임하며, 동 환경 정비 및 재난 대응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옥란 이동장은 “요즘 전국적인 산불 등으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는 등 재난 상황이 빈번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오늘 교육이 자율방재단 단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손성락 이동 자율방재단 동대표는 “이동 자율방재단은 지역 재난 예방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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