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누리봄 봉사단과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봄감자 파종 추진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31 10:34: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누리봄 봉사단과 함께 화정동 440번지 농장에서 봄감자를 파종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누리봄 봉사단과 함께 화정동 440번지 농장에서 봄감자를 파종했다고 31일 밝혔다.

 

누리봄 봉사단(단장 이쌍이)이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밑거름 주기와 비료 살포 작업을 시작으로 씨감자 120kg(6박스)을 정성껏 파종했다.

 

앞으로 감자 재배를 위해 비닐 도포, 추가 비료 살포, 물주기 등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자가 무럭무럭 자라면 봉사자들은 직접 수확에 나서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쌍이 단장은 “오늘 심은 감자가 잘 자라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바르게살기 위원장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성포동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연합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나눔이 되는 만큼 많은 분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