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누리봄봉사단, 경로당 연합 봉사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31 10:34: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스마트코리아피씨비 후원으로 누리봄봉사단과 함께 예술인아파트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와 국수 점심을 대접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스마트코리아피씨비 후원으로 누리봄봉사단과 함께 예술인아파트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와 국수 점심을 대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사는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사전에 안내했으며, 미용 자격을 가진 회원들이 직접 커트와 네일아트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바르게살기위원인 타오이스테 미용실 원장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커트와 머리 손질을 해드려 훈훈함을 더했다.

 

누리봄봉사단(단장 이쌍이)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삶아 준비하며 정성스레 끓인 국수를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대접했다. 국수와 떡 간식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따뜻한 국수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현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누리봄봉사단과 함께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성포동장은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 위원님들과 누리봄봉사단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