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아동권리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14 09: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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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역본부 제공>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역본부(본부장 이현주)는 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원영)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하여 3월 13일(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과 보호처분에 따른 학대행위자 부모교육 및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하여 학대피해아동가정 심리치료 및 부모교육, 저소득위기가정지원, 후원물품 제공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은 “학대 및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에게 신속하고 실제적인 지원을 하고,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원영 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10월에 개소하여 부산진구 내 학대피해아동가정 관리 및 상담과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방지 및 아동학대예방 등의 역할을 전담하여 수행해오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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