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상동 호수공원 GTX-B노선 변전소 설치 철회’ 촉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05 15: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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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동 호수공원 GTX-B노선 변전소 설치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상동 호수공원 GTX-B 노선 변전소 설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인천 부평구의회 제2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 조례안은 허정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윤구영·황미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GTX-B 노선은 송도역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역을 잇는 노선이다.

 

이와 함께 변전소는 2개소가 예정돼 있다. 한 곳은 현재 경춘선 변전소로 운영 중인 마석역의 변전소를 개량해 사용하고 다른 한 곳은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 신설 예정이다. 

 

이중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 설치되는 변전소는 154,000V의 전압을 55,000V로 변압해 노선에 공급하며 이를 운영하고자 부평구 갈산동 신부평변전소에서 3.3km 의 송전선로를 1m 깊이로 매설, 전력을 공급한다.

 

이에 부평구의회는 국토교통부의 이런 계획을 두고 결의문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 주관 설명회에 참석한 부평구 주민이 없었고 환경영향평가 초안에는 사업실시로 주민에게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조사 흔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기존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폐기하고 GTX-B 노선의 전력공급망 인근 주민이 포함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원점에서 재구성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사업 관련 정부 부처에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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