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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출자·출연기관 재정 효율화 방안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참가자들이 파이잍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천시의회) |
이날 간담회는 지난 업무보고에서 지적된 부천시 재정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 및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의 재정 효율화 추진 현황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재정문화위원회 위원 9명과 예산법무과, 문화정책과, 여성다문화과, 평생교육과, 청년청소년과 등 관계 부서장과 부천문화재단,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별 재정 효율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해영 위원장은 “재정 효율화는 단순한 인력 감축이나 기계적 비용 절감이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성과와 시민 만족도 등을 고려, 유사·중복사업의 통합조정, 출자·출연기관 자생력 강화를 위한 재원 확보 방안 등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종합적으로 마련됐야 한다”고 말했다.
장성철 부위원장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장기 공백 상황을 지적하며 “100억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해당 기관은 청소년과 여성 관련 정책 추진의 핵심 기관인 만큼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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