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안산동, ㈜레디랩에서 따뜻한 희망상자 기탁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주식회사 레디랩(대표 김유라)에서 250만원 상당의 ‘따뜻한 희망상자’ 25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따뜻한 희망상자’는 주식회사 레디랩의 후원금 5만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지원받은 물품을 더해, 박스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회사 레디랩은 지난해에도 안산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상자 20박스를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이웃에 도움을 전하고자 했다.

김유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상자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동과 협력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하연 안산동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식회사 레디랩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후원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