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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토)부터 25일(화)까지 달성군 하빈PMZ평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금번 ‘제4회 하빈6.25평화축제’는 22일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낙동연잎마을협동조합, 봉촌리 부녀회 및 주민, 계명대학교, 리알티(별), 이상한댄스컴퍼니, 지역작가 등 관내 여러 단체들이 참여하여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들로는 연근특산물을 활용하여 연근피자, 연근핫도그빵, 연근막걸리, 연꽃오일을 활용한 스킨, 수분크림 등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6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는 연근비누만들기,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자전거투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푸드존, 마켓존도 운영된다.
또한, 22일과 23일에는 PMZ평화음악회도 열려 어쿠스틱 듀오, 패밀리 매직쇼와 주민들로 구성된 봉촌리 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하빈PMZ평화예술센터는 6.25 피난민들에 의해 조성된 하빈면 봉촌2리의 전재민촌에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열리는 평화’라는 콘셉트로 건립되어 역사의 보존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 일환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빈 6.25 평화축제’를 매년 개최 중이다.
센터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제4회 6.25평화축제를 방문하여 마을해설사와 함께 평화예술촌을 둘러보고 마을특산물인 연근관련된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신청방법 및 문의사항은 PMZ평화예술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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