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안전신문고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30 09:44: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전신고 수용률·조치율 80% 이상…주민참여 안전문화 정착
▲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안전신문고 캠페인에 참석해 안전 1번지 서구 실현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서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안전신문고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신고 수용 및 조치율’, ‘주민 안전신고·참여비율’, ‘안전모니터봉사단 신고·참여 실적’, ‘자치구 자체 신고 포상금 규모’ 등 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는 생활 속 위험요소 약 3만 건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안전신고 수용률 84.6%, 조치완료율 83.8%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신문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총 600만 원 규모의 안전신문고 포상제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안전모니터단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등 다양한 캠페인도 펼쳐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주민과 안전모니터단,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중심으로 ‘내 곁에 안전서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