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마라톤, 임직원 걸음수 기반 ‘기업 복지 서비스’ 출시… 대기업·중견기업 도입 확대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2 09: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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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러닝 플랫폼 랭킹마라톤(rankingmarathon)이 임직원 걸음수 기반의 기업 복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만 해도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되고, 목표를 달성하면 기프티콘 형태의 보상이 즉시 제공되는 방식이다.

랭킹마라톤은 전국 마라톤 일정과 대회 정보를 제공하며 러너들에게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고, ‘애니멀런(Animal Run)’ 등 대회를 직접 운영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업모드 서비스는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복지와 헬스케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획됐다.

이미 발 빠른 기업들은 이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에 적용되고 있다. 기업은 별도 장비나 복잡한 절차 없이 건강관리와 보상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고, ESG 경영 실천과 조직문화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랭킹마라톤 관계자는 “임직원 복지는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걷기를 통한 성취와 보상이 결합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과 함께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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