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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미혼 10명 중 9명(97.7%)은 연인 사이에도 꼭 지켜야 하는 점이 있다고 답했다.
연인 사이에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남녀가 달랐다. 중복 응답을 포함해 남성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80.8%)’가 가장 많았다. 이어 ‘거짓말하지 않기(66.4%)’, ‘시간 약속 지키기(60.3%)’, ‘애정표현 자주 하기(5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은 ‘거짓말하지 않기(88.4%)’가 가장 앞섰으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78.2%)’, ‘동등한 관계 잊지 않기(67.3%)’, ‘애정표현 자주 하기(66.7%)’ 등이 뒤따랐다.
연인 사이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97.7%)고 답한 응답자 중, 과반 이상(50.5%)은 연인이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상대를 바꿔보려 노력한다(남 50.0%, 여 51.0%)’고 답했다. 2위로 남성은 ‘상대를 이해하기로 한다(32.9%)’를 선택했으나, 여성은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이별한다(23.8%)’를 택하며 남녀 간에 의견 차이를 나타냈다.
연인에게 지켜야 할 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80.3%가 ‘있다’고 답했으며 해당 대화가 연인과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83.4%)’을 끼쳤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이들은 ‘변하지 않는 상대의 모습에 지침(남 20.0%, 여 71.4%)’, ‘언급 후 싸움으로 이어짐(남 30.0%, 여 14.3%)’, ‘서로 감정만 상함(남 20.0%, 여 14.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3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현재 연애 중인 만 25세~39세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5.66%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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