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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 있는 여행: 지구를 위한 체크아웃’ 2차 캠페인 |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되며, 고객이 기부한 의류는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금호리조트는 이를 통해 투숙객이 여행과 동시에 자원 순환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2차 캠페인은 통영마리나리조트, 설악리조트, 화순스파리조트, 아산스파포레 등 주요 4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의류 3점 이상을 프런트에 기부하면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 고객에게는 리조트별로 사우나 이용권이나 친환경 리유저블백이 제공된다.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열린 1차 행사에서는 총 1천1백여 점의 의류가 모였고, 지난해부터 누적된 기부 의류는 4천4백 점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약 1천2백만 리터의 물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굿윌스토어는 현재 전국 40개 매장을 운영하며 477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이번 2차 캠페인을 통해서도 고객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호응으로 2차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이번 행사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원 순환의 날 ESG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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