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대구웨딩박람회, 결혼 준비부터 가족 계획까지 한자리에 2024 패밀리페스타 개막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27 1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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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대구웨딩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결혼 준비부터 가족 계획,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2024패밀리페스타’의 일부로, 전국 최초로 개최되는 가족 친화 박람회다.

YTN은 결혼과 관련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신혼부부들이 필요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웨딩박람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웨딩 패키지, 혼수 준비, 신혼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결혼 후 가족 계획을 위한 임신과 출산,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지원책도 함께 다룬다.

특히 이번 대구웨딩박람회에서는 예비 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결혼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결혼 후 가족이 성장하는 과정에 필요한 교육과 가족 여행, 문화 정보까지 풍성하게 제공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여성가족부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대구광역시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해 결혼 장려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지원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약 100개의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2만여 명의 예비 신혼부부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8일과 29일 오후 6시에는 특별 공연인 ‘패밀리페스타 뮤직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김백 YTN 사장은 "대구웨딩박람회는 결혼 준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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