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대책 회의 실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26 16:34: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행자·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집중적 예방 대책 마련
▲ 교통 사망사고 예방 대책 회의사진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경찰서(서장 유병조)는 지난 25일(화) 09:00~10:30 청사 내에서 양산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지역관서장 13명 등 총 20명의 경찰관이 참여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 현황을 바탕으로 사고발생 원인 분석과 단속·교육·시설개선 등 업무별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양산의 전체 교통사고(22년~24년)는 감소 추세이나 교통사망사고는 증가 추세로, 보행자 및 이륜차 사고가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연령과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중년(51세~64세)·노인(65세 이상)이 전체의 76.1%의 비율과 이륜차 및 보행자(자전거)가 전체의 73.8%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경찰서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대책으로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사고우려지역 인력 집중 배치 및 이륜차 등 교통법규위반 강력단속 ▲운전자·보행자 대상 적극적인 현장진출 교육 ▲교통사고 다발구역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우려지점 선제적 시설개선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건 사고 예방으로, 나와 타인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잠시 멈춰서 차를 확인하고, 천천히 보행·운전하는 안전습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