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산업진흥원 – 바젤대학교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협력
- 공동사업 발굴, 국제 교류 행사 개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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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0일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와 글로벌 AI·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시흥산업진흥원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스위스 혁신 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 Basel Area)에 위치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바젤대학교는 1460년 설립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바이오·의생명 분야 글로벌 수준의 연구기관 및 병원과 연계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는 대학 내 모든 학과·연구소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과 해외 기업의 유럽시장 진입 및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위한 국제적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시흥시 및 바젤 지역의 바이오 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력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홍보, 네트워킹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경기도 시흥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2026년에 국제 교류행사 개최, 공동사업 발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한국공학대학교·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및 시흥창업센터와의 프로그램 연계 등 ‘시흥바이오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9월 미래형 의료·연구 융합병원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착공하고 어제(4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이 진행되는 등 글로벌 AI·바이오 융합 클러스터로서의 기반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스위스 바젤이 섬유·화학 중심의 제조도시에서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전환한 과정은 시흥시가 기존 제조업 기반을 첨단 AI·바이오 메디컬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시흥바이오의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위해 바젤대학교는 물론 스위스 혁신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 Basel Area)를 운영하는 바젤투자청(Basel Area Business & Innovation)과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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