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리소프트 제공)

대구 웹툰 회사인 (주)노리소프트가 일본 웹툰 플랫폼 '코미코'와의 협약을 통해 태국 카카오 웹툰, 네이버 웹툰의 일본 플랫폼인 라인망가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

제작 및 공급 계약을 통해 코미코 재팬에서 선정한 웹툰 중 <나는 괴물황자의 레이디>가 태국 카카오 웹툰과 일본 라인망가에 런칭될 예정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웹툰 시장으로, 한국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노리소프트는 이를 통해 한국 웹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노리소프트는 2018년에 창립된 웹콘텐츠 테크 사로 웹툰 제작으로는 코미컬라이징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번 런칭을 통해 한국 웹툰이 태국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노리소프트 대표는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고, 신규 IP 발굴과 런칭에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선택된 웹툰 <나는 괴물황자의 레이디>는 코미코 재팬에서 200만 뷰수를 기록한 인기 작품으로, 귀족가의 사생아인 여주인공 '발렌티'가 힘든 삶을 보내다 회귀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내용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작품이다.

코미코에 해당 작품을 수출한 후, 2023년 1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50화를 끝으로 성공적인 완결을 하였다.

이번 계획을 통해 (주)노리소프트는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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