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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날 창의 융합 한마당 운영 사진 |
[청주=최성일 기자] 청원고등학교(교장 손기향)는 지난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양 일간,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의날, 창의 융합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수)은 문화의 날로 특정 팀이나 동아리만 무대에 오르는 것이 아닌, 학생 전체가 무대에 오르는 학급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학급 공연 외에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합주와 연극, 밴드, 댄스 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된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부작> 학부모 공예 동아리 작품 전시, 예술 동아리 활동 전시 코너도 인기를 끌었다.
18일(목)에 운영되는 창의 융합 한마당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 목표의 융합 탐구 활동의 성과를 고스란히 담아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 주도로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모형 설계 ▲글로벌 파트너십 등 다채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청원 문화극장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지적 호기심 탐구 등 학술 체험 부스를 운영해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갖춘 능동적 학습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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