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리벨리아 화이트 신규 출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7 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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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두 가지 원두 취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 ‘리벨리아(Rivelia)’의 새로운 컬러, ‘화이트’를 출시했다.

리벨리아는 ‘빈 스위치 시스템(Bean Switch System)’을 통해 두 개의 원두 컨테이너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커피머신이다. 하나의 머신으로 서로 다른 원두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리벨리아 화이트’는 기존 블랙과 베이지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된 컬러다. 최근 국내 인테리어는 화이트, 베이지 등 밝은 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K-인테리어’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주방을 포함한 거실, 다이닝 공간까지 통일감 있는 톤온톤 배색과 환하고 부드러운 색상의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리벨리아 화이트는 드롱기의 프리미엄 라인업 중에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벨리아는 지난해 9월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19cm 폭의 콤팩트한 사이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그리고 무엇보다 ‘빈 스위치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된 커피 경험으로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에서 꾸준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리벨리아 화이트는 프리미엄 커피 경험은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부드러운 매트 화이트 질감의 마감이 돋보이며, 모던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는 물론 화이트 계열의 주방 가구나 밝은 톤의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능적으로도 리벨리아만의 특장점은 그대로 적용됐다. ‘빈 스위치 시스템’은 서로 다른 커피 취향을 가진 가족 구성원은 물론, 시간대별로 다양한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산미가 돋보이는 원두로 상쾌한 커피를, 오후 또는 저녁에는 카페인 부담 없는 디카페인 원두로 교체해여유 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원두 교체 시, 기존 남아있는 원두를 원하는 음료로 추출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원두 낭비 없이 사용하는 부분도 큰 장점이다.

‘리벨리아 화이트’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롱커피 등 총 9종의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를 제공하며, 전문가용 스팀 완드를 탑재해 부드러운 밀크폼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빈 어댑트 기술(Bean Adapt Technology)’을 통해 사용자가 원두 정보를 입력하면 머신이 자동으로 최적의 추출 세팅을 안내해줘, 커피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커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3.5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과 대화형 애니메이션 가이드 또한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여준다.

드롱기코리아 이수정 상무는 “리벨리아는 서로 다른 원두를 상황과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커피머신으로,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화이트 컬러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다. 드롱기 프리미엄 커피머신 라인업 최초로 3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공간 스타일에 맞춰 더욱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롱기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드롱기 컨셉 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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