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민주주의자 故김근태선생 추모기간 맞이해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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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정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 운영위원장(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회원 20명,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배달 봉사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7일 난방비 부담이 큰 광주광역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근태재단(이사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는 광주·전남지부 운영위원장 신수정(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그중 차량 진입이 힘든 2가구는 회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면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특이 고환율이 물가 전반을 상승시키고, 기후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근태재단 신수정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유일한 연탄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물류비 상승으로 연탄값이 크게 올라 지원받는 연탄이 부족해짐에 따라 겨울을 앞둔 에너지 취약계층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을 더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배달에 함께한 고영임(광주 북구의회 운영위원장)운영위원은 “작지만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을 전했다.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은 민주주의자 故김근태선생의 뜻을 기리며 매년 추모 기간에 연탄나누기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4주기를 맞이해 오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故김근태 선생(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1980년 5월 이후 전두환 군부정권하에서 4년 동안 음지에 가려져 있던 상황에서 망월동 5.18묘역을 민청련 회원들과 함께 공식 참배함으로써 광주 민중항쟁이 광장에 등장하게 한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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