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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보다·정유니버스 MOU 체결식 모습(사진=미래를보다 제공) |
K팝 디지털 굿즈 전문 기업인 '미래를보다'(대표 김정하)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정유니버스'(대표 송정윤)와 손잡고 저탄소 콘서트와 관련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를보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공연과 전시, 그리고 K팝 디지털 굿즈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K팝 공연 및 전시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니다. '정유니버스'는 원천 IP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음반, 예능, 웹소설, 웹툰 등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K팝 산업 내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팝 산업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고민을 해결하고, 저탄소 콘서트와 굿즈 제작 등을 포함한 친환경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제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K팝 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변화를 촉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정하 대표는 K팝의 글로벌 인기에 따른 앨범과 굿즈 제작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 배출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AR 기술을 활용한 탄소 데이터 측정 및 관리를 통해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저탄소 문화를 선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정윤 대표는 이번 협약이 K팝 산업이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K팝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탄소 배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건강한 글로벌 K팝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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