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사 여론, 김동연 42.7% 김은혜 42.1% 강용석 6.1%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23 11: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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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여권후보, 하나돼야 더 유리한 구도...결단은 후보 몫"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0.6%p 차이로 초접전을 벌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에 따라 무소속 강용석 후보와 김은혜 후보 간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오마이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9~20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지지도 조사에서 김동연 후보가 42.7%, 김은혜 후보가 42.1%의 지지율로 접전을 벌였다.


뒤를 이어 강용석 후보 6.1%,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 5.2% + 잘 모름 3.9%) 9.1%였다.


현재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거라는 응답은 79.8%,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6.4%였다.


김동연 지지자는 '계속 지지' 89.3%, '바꿀 수 있다' 9.9%였고 김은혜 지지자는 '계속 지지' 86.3%, '바꿀 수 있다' 12.2%로 나타났다. 강용석 지지자는 '계속 지지' 70.2%, '바꿀 수 있다' 27.7%로 나타났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을 선택한 이들 가운데 87.8%가 김동연에 결집한 반면, 윤석열을 선택한 이들은 75.3%만 김은혜 후보를 지지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가 “여권 후보들은 하나로 돼서 나오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한 구도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후보자가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하며 나름대로 결심하고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한 언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 후보는 앞서 전날 MBN과 인터뷰에서 “결단은 후보자의 몫”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 등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반대하는 당내 일부에 대해 눈치를 보지말라는 조언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


한편 경기도 유권자들은 이번 지방선거를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성격으로 보는 쪽이 47.2%.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 하는 쪽이 43.6%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6.6%, 민주당 38.7%, 정의당 3.9%, 기타 정당 1.4% 순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매우 잘한다 35.3% + 대체로 잘한다 14.9%)가 50.2%였고, 부정평가(매우 잘못한다 27.0% + 대체로 잘 못한다 13.0%)는 39.9%였다. '잘 모르겠다'는 9.9%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에서 표본을 추출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3%,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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