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쉐어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장애 아동시설에 김장을 위한 절임배추 440포기를 지원했다.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으로 장애 아동들을 위해 여주 천사들의 집 및 평화재활원과 함께 '2023김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주 천사들의 집은 뇌병변 · 청각 · 언어 · 지적 · 자폐장애를 앓고 있는 0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보호시설이며, 평화재활원은 6세 이상의 지적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시설로서 올해 여름 폭염과 장마의 영향으로 김장을 담그기 위한 배추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글로벌쉐어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글로벌쉐어에서는 절임배추 440포기를 지원함과 동시에 글로벌쉐어 직원들이 시설로 찾아가 시설의 복지사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일손을 보탰다.

여주 천사들의 집 사회복지사는 "매년 담궈오던 김장을 올해는 하지 못할까봐 걱정이었는데 글로벌쉐어에서 흔쾌히 도움을 주신 덕분이다"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까지 모두가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가 생겨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김장 후원으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 글로벌쉐어는 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대비하여 김장김치 후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겨울 의류 지원, 저소득 지역에 대한 난방유 지원 등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내년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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