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김은혜 27.6% > 김동연 22.1% > 유승민 18.9%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8 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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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 유승민 36.6%> 김은혜 32.1%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기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출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오차범위내에서 가장 앞선다는 결과가 18일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36.6% , 김은혜 32.1%로 오차범위 내에서 유 전 의원이 앞서는 양상이었다.


실제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5~16일 경기도민 1009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지사 적합도 조사 결과 김 의원 27.6%,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22.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8.9%, 안민석 민주당 의원 9.6%, 염태영 전 수원시장(민주당) 5.3%, 강용석 전 의원(무소속) 4.1%, 조정식 민주당 의원 3.6%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4.7%, 잘 모르겠다는 2.9%였다. 양당 후보들의 수치를 단순 합산하면 국민의힘 46.5%, 민주당 40.6%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동연 28.2%, 안민석 16.0%, 염태영 10.4%, 조정식 6.1% 순이었고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36.6%, 김은혜 32.1% 순이었다.


지방선거 성격으로는 새 정부 안정론(48.4%)과 새 정부 견제론(46.1%)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9.1%, 국민의힘 33.8%, 국민의당 8.3%, 정의당 4.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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