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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벨 수빈과 방주환 배우가 주연을 맡은 <러닝메이트>에 정상민, 윤이현, 최훈정, 손영주가 캐스팅되었고, 배우 이시강이 주연을 맡은 <리트윗>에도 김진혁, 김예빈, 김태영이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또한 주연급 캐스팅도 이어져, 에 최유진, 이태규, <죽살살죽>에 박시연, 이호민이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이번 KS트레이닝센터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은 요즘같이 상업 드라마, 영화 제작 편수가 줄어 신인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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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트레이닝센터는 일찍이 상업 드라마와 영화 제작이 줄어드는 상황을 예상하고 대처하기 위해 현장형 수업을 늘리고 캐스팅을 다각화하는 등 2단계로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기초과정을 통해 기본기를 잘 다지고 난 뒤 고급과정으로 올라오면 현장에 있는 감독들이 배우들을 지도하고 캐스팅에 도움이 되는 캐릭터 찾기, 캐릭터에 맞는 프로필 사진과 영상 준비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기존에 진행하던 소속사오디션, 상업 드라마오디션, 광고 오디션을 지속함과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 드라마 캐스팅 파트를 강화하여 최근 숏폼 드라마 제작 선두업체인 원픽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배우들을 합격시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숏폼드라마는 편당 1분에서 2분 사이의 짧은 호흡을 가진 드라마로 중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웹드라마와 같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았고 한국에서도 급격히 시장이 확장되며 신인배우들이 설 자리가 좁아진 요즘 KS트레이닝센터 배우들은 활동의 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KS트레이닝센터 관계자는 “7, 8월에 진행된 소속사오디션 해도, 935엔터테인먼트, 9아토엔터테인먼트,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A2Z엔터테인먼트 외 다수이다”라며,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배우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어 한국 연기계를 이끌어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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